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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사료서도 조류독감…칠면조 동결건조 제품서 검출

애완동물 사료에서도 조류독감이 검출돼 리콜 조처됐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은 애완동물용 사료 제품인 노스웨스트 내츄럴스(Northwest Naturals)의 칠면조 동결건조 사료 브랜드(2lb Feline Turkey Recipe raw frozen pet food)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제조사가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칠면조 고기와 뼈로 만들었다. 제조사 측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 12개 주에서 유통됐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포장지에 유효기간(Best if used by)이 ‘2026년 5월 21일, 2026년 6월 23일’로 표기됐다.     공공보건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을 개봉하지 말고, 애완동물에게 사료를 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조사 측은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처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리콜에 관한 문의는 전화(866-637-1872)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3일 LA카운티에서는 가축과 접촉한 뒤 조류독감에 감염된 인체감염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해당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은 뒤 회복 중이다.     공공보건국은 “멸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 덜 익힌 동물성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애완동물 등이 야생동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애완동물 조류독감 애완동물용 사료 애완동물 사료 조류독감 바이러스

2024-12-25

월마트, 타겟 개 사료 리콜

애완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프레시펫사가 살모넬라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개 사료를 조지아를 포함한 12개 주와 푸에토리코의 소매점에서 리콜한다.     지난 18일 프레시펫에서 발표하고 식품의약국(FDA)이 배포한 리콜 통지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2022년 10월 29일이라고 적힌 4.5 파운드의 ‘프레시 프롬키친 도그 푸드(Freshpet Select Fresh From the Kitchen dog food)’ 품목 중 특히 ‘가정에서 조리한 치킨 레시피(Home Cooked Chicken Recipe)’에 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통지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사료는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 설사, 복부 경련 등이 있고, 더 심한 경우 혈변이나 탈수 징후를 경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개도 인간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무기력해지거나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사료는 조지아와 앨라배마 일부 월마트 매장과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메인,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웨스트버지니아, 그리고 푸에토리코의타겟을 포함한 다른 소매점에서 판매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시펫사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살모넬라 중독 증상을 보인 애완동물이 있다면 수의사에게 연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월마트 타겟 사료 리콜 월마트 타겟 애완동물 사료 사료 개 사료 강아지 애완동물 반려견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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